2011/09/06 23:06
TED의 영상이 멀티미디어 링크로 지원하지 않아 링크를 달았다. 혹시 관심이 있는 분은 링크를 통해 TED.com에서 시청하셨으면 한다.
내 책장에는 얼마전까지 수많은 책들이 꽃혀있었다. 그 수가 수백이라 개인으로서 적지 않았던 양이었다. 물론 나에게는 부끄러운 일이 되었지만 읽은지 수개월에서 수년이 된 책들은 이미 기억이 흐릿해져 마치 처음 읽는 책같은 것이 많았고 이런 현상을 막아 보려고 인상깊은 부분은 접어놓고 밑줄로 표시했지만 이것 역시 오래가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나에게 아무리 다시 읽고 싶은 책이라고 해도 실제로 그 행동을 실천하기에는 내가 너무 개으르고 이런 식으로 나의 책장에서 보관되는 지식자원도 사회적으로 낭비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얼마전에 대부분의 책을 처분하였다. 관심을 보인 주위사람들에게 먼저 주고 기증도 하고 약간은 팔기도 했다.
책 한권한권이 나에게 주는 메세지가 있었고 나를 인도했다.
분명 어딘가 나보다 그 책의 메세지와 인도를 더욱 뜻 깊게 행동할 수 있는 독자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개인적인 이야기가 너무 길었는데 무언가 완전형태로 보관하는 것은 공간의 낭비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오늘 본 TED의 내용도 이곳에 요약해서 올리는 중이다.
오랫만에 TED에 들어가 무작위로 하나를 골랐는데 그것이 위의 링크이다.
화자는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실험을 했는데 피실험자 대부분이 독립적으로 의사결정하는 뇌부분이 전문가라는 사람의 말을 들을 때 활동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처럼 현대 사회는 전문가의 말을 맹신하는 경향이 있다는 내용이다.
이런 맹신은 자신의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 의사결정 능력을 방해하고 선택에 대한 책임감도 회피하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이런 유형은 흔히 볼 수 있다. 점점 사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늘어나고 변동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방면에서 전문가가 될 수 없고 또 그것은 매우 두려운 일이라 전문가들의 말을 필요 이상으로 따르고 있다.
어떤 선택도 자신이 하는 것이고 또 그 책임도 자신이 보증하는 것이다.
전문가의 조언은 어디까지나 나의 선택을 위한 참고일 뿐 어떤 것도 보증해주지 않으며 어떤 책임도 지지않는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라는 것을 한번도 생각하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생활 보고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TED리뷰] Noreena Hertz: How to use experts -- and when not to (0) | 2011/09/06 |
|---|---|
| Micro SDHC class 속도 무슨 기준!? Pleomax 16GB(Class10) VS Sandisk 16GB(Class4) (0) | 2011/08/27 |
| 고쿠요(KOKUYO) 철심 없는 친환경 스테플러 하리낙스(Harinacs) 사용기 (0) | 2011/07/17 |
| 프랭클린 플레너 사이트에 있는 여러가지 테스트. (0) | 2011/03/24 |
| 2011년 신체 정비 계획서 (0) | 2011/03/07 |
| 운동 보고서 2차 (2. 10 ~ 23) (0) | 2011/02/23 |
TAG TED